발행년월일 : 202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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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협동조합 안정적 운영 주목
2020년 11월 16일 월요일 이규하 기자 haha@

강원도 최초의 택시 협동조합인 ‘춘천 희망택시’가 주목받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강원도 최초 택시 협동조합인 ‘춘천 희망택시’는 지난 11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조합은 이사진 7명을 포함해 49명으로 구성했으며, 출자금은 21억700만원이다.

 ‘춘천 희망택시’가 본격적으로 운행되면서 장점과 기대효과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춘천 희망택시’의 최대 장점은 운송사업자의 급여와 회사 운영비 절감 부분이 모두 조합원들에게 돌아가 땀 흘린 만큼 돈을 벌어갈 수 있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운수종사자가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으며, 이는 곧 안정적인 근무환경으로 연결된다.

 또 협동조합인만큼 노조가 따로 없어 임금교섭과 단체교섭에 따른 노사갈등이 없다.

 조합원 모두가 의결권을 갖고 있는만큼 민주적인 방식으로 회사가 운영된다.

 ‘춘천 희망택시’의 장점뿐만아니라 기대효과 또한 눈길을 끈다.

 ‘춘천 희망택시’의 효과는 크게 세가지로, 그 중 첫 번째는 사고 발생 감소다.

 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승차 시간을 제한하고 사고 발생에 따른 보험요율 상승(운영비 증가) 우려로 사고 발생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협동조합의 특성상 운영비가 공개돼 투명한 경영으로 신뢰 구축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시는 이와 같은 장점으로 인해 앞으로 협동조합 택시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조합원 능력과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 협동조합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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