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년월일 : 2021-05-06
[무료운세]  
춘천신문은 나눔글꼴에 최적화되어있습니다. 나눔글꼴받기
홈으로 > 정현우의 그림엽서
고슴도치섬에서 보내는 그림엽서-43
2006년 11월 14일 화요일 춘천신문
-선장

운항을 멈춘 늙은 선장이 섬까지 난 찻길을 손질하고 있습니다. 손질하지 않아도 됐던 뱃길을 추억하는지 삽자루에 기대 담배를 태우고 있습니다. 그가 섬에 정박한 것은 섬으로 자동차가 들어오고 뱃길이 끊긴 탓이지만, 그는 나무들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에게 섬은 큰 배고 섬의 나무들은 그의 선원입니다.  

선장이 어느 별을 향해 운항 중인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l  청소년보호책임정책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강원아6   l   등록일자 : 2005.11.04   l   최초 발행일 : 2005.11.21  l   전화 : 033-263-6430  l  팩스 : 033-253-6430
발행인 : 김남호   l   편집인 : 김연일   l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엄상필   l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원종   l   발행소 :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 춘천순환로 108, 502호   
Copyright(c)2005 chuncheonnews.net All rights reserved.       chunchonnet@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