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선 강원도지사 물러나는 그날까지... :: 춘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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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선 강원도지사 물러나는 그날까지...

혁신도시 불공정 선정 주범 퇴출 총 궐기대회-12월30일 오후 2시

2005년 12월 29일 목요일

춘천신문

혁신도시선정 춘천 비상대책위원회는 28일 오후 성명서를 발표하고, 혁신도시 불공정 결정이 무효화될때까지 시민 저항 운동을 펼치겠다"며 "30일 오후 2시 도청 앞에서 김지사 퇴진을 위한 춘천시민 총궐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비대위는 그동안 온건적인 시위에서 탈피해 강경적인 투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성 명 서

김진선 지사는 <혁신도시원천무효춘천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12월 22일 제안한 합리적 문제 해결 방안 제시로서의 <혁신도시문제검토위원회>구성 제안을 거부하였다. 이것은 강원도 혁신도시 문제의 공정성 여하를 검토하려는 지사의 의지가 없는 것으로, 우리는 김진선 지사의 매우 불합리한 태도와 무지를 개탄하며 다음과 같이 춘천시민들의 대응책을 공표한다.

1. 우리는 강원도 혁신도시 불공정 결정이 무효화될 때까지 시민 저항 운동을 전개한다.

2. 우리는 김진선 지사의 면피성 발언에 불과한 공공기관 분산배치 제안을 공식 거부한다.

3. 우리는 30만 춘천시민(재경시민 포함)을 대상으로 한 <강원도 혁신도시 공정성 회복 및 무능 지사 퇴진> 서명 운동을 전개한다.

4. 김진선 지사의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를 고발한다.

5. 강원도 혁신도시 평가 불공정 선정위원의 업무방해 및 재량권 남용을 형사고발한다.

6. 우리는 가칭 <강원도 정의 회복 도민 총연합회>를 조직하여 무능 지사 퇴진 운동을 지속한다.

7. 우리는 강원도 혁신도시 선정위원회 19명 평가표의 실명 공개를 요구한다.

8. 우리 춘천시민은 12월 30일 오전 11시, 김진선 지사 퇴진을 위한 춘천 시민 총궐기대회를 개최한다.

9. 오늘 이후 발생되는 모든 문제의 책임은 김진선 지사에게 있음을 엄중히 경고한다.

2005. 12. 28

춘천혁신도시 비상대책위